▲정지훈 김태희 부부 (출처=JTBC '뭉쳐야 뜬다' 방송캡처)
가수 정지훈(비)이 김태희와 결혼을 위해 적금까지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정지훈이 출연해 “두 딸 모두 엄마 김태희를 닮아서 쌍커풀이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지훈은 지난 2017년 5년간 교제해온 김태희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한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정지훈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부부가 됐다.
특히 정지훈은 2017년 한 방송을 통해 “김태희와 결혼을 위해 적금도 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성당에서 경건한 결혼식을 원했던 김태희의 뜻대로 검소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결혼식 비용은 200만원 남짓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정지훈은 “전문 촬영 기사분도 오지 않았다. 모든 사진이 하객들이 찍어준 사진이었다”라며 “턱시도도 원래 입던 걸 입었다. 웨딩 촬영도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