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기내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태블릿 PC로 비행 전 점검

입력 2021-01-04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부터 이동통신망 이용 자동화 시스템 적용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태블릿 PC를 이용한 기내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과 국토교통부 검토를 마치고 1일부터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 항공기 기내에 태블릿 PC를 비치하고 기존 매뉴얼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했다. 특히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객실승무원들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비행 전 필수 점검 항목인 운항 정보, 탑승객 예약 정보, 기내 면세 및 유상 서비스 상품 관리 등 정보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국내외 모든 항공편에서 발생하는 종이 소비가 줄어들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환경 보호 및 정시율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기존 매뉴얼로 운영되던 업무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 강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변화하는 항공 산업 흐름 속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2014년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조종실 내 항공기 조종에 필요한 각종 서류와 책자를 태블릿 PC에 담아 운용하는 EFB(전자비행정보)를 도입해 운영하는 등 지속해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99,000
    • -1.2%
    • 이더리움
    • 4,626,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759,500
    • +8.35%
    • 리플
    • 2,175
    • +13.1%
    • 솔라나
    • 354,700
    • -3.43%
    • 에이다
    • 1,525
    • +25%
    • 이오스
    • 1,073
    • +12.36%
    • 트론
    • 287
    • +2.14%
    • 스텔라루멘
    • 609
    • +5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3.52%
    • 체인링크
    • 23,110
    • +9.68%
    • 샌드박스
    • 527
    • +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