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새해 첫 증시일인 4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39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7.55%(1만4500원) 오른 20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오전 10시 51분께 21만1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현대차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 사업 전략과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위한 새로운 ‘2025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주가 재평가의 결정 변수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모델에 기반을 둔 전기차 시장 진입 성공 여부에 달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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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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