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설업 日평균 임금 23만원

입력 2021-01-04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하반기보다 1.7%↑…"건설물량 증가가 임금상승에 직접 영향"

올해 상반기 건설업 평균 임금은 일 평균 23만여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1.7% 오른 수준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021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4일 공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23만798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발표된 2020년 하반기 평균 임금 22만6947원 대비 1.70%(3851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03% 올랐다.

분야별로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 직종(91개)이 작년 하반기 대비 1.87% 올랐고, 문화재 1.75%, 원자력 0.68% 각각 상승했다. 광전자 직종은 0.03% 내렸다.

분야별 최고액은 광전자 직종으로 34만8470원이었고, 일반공사 직종이 21만9213원으로 가장 낮았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능인력 수급 부족에도 건설기성이 전반기 대비 4.4% 올라 공사 물량 증가에 따라 건설업 임금이 소폭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작년 9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의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달 1일부터 적용하는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4,000
    • -1.41%
    • 이더리움
    • 4,583,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8.32%
    • 리플
    • 1,857
    • -14.23%
    • 솔라나
    • 339,900
    • -5.64%
    • 에이다
    • 1,337
    • -13.29%
    • 이오스
    • 1,105
    • +1.19%
    • 트론
    • 282
    • -6.62%
    • 스텔라루멘
    • 6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8.86%
    • 체인링크
    • 23,010
    • -4.56%
    • 샌드박스
    • 718
    • +2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