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매일 자책하며 산다”…그 사건 후 6년 ‘무슨 일?’

입력 2021-01-04 2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중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김현중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가수 김현중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김현중이 출연해 “덜 위축되고 밝게 살아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현중은 2014년 전 여자친구 A 씨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5년의 소송 동안 A 씨는 아이를 출산했고 친자 확인 결과 김현중의 아이임이 밝혀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A 씨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은 “내가 잘한 건 아니다. 매일 같이 자책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비난받는 꿈을 꾼다”라며 “낯선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위축이 된다. 연예계 지인들에게 연락을 못 한 것은 나랑 있어봤자 좋을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상처는 완치가 되지 않는다. 새로 리셋하여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다”라며 “끝까지 안고 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으면 덜 위축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상담 후 김현중은 “상처는 완치가 없다고 하셨는데 맞는 거 같다. 완치를 목표로 했던 거 같다. 생각이 너무 짧았다. 상처를 안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2005년 5인조 그룹 ‘SS501’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는 1인 기획사 헤네치아를 설립하고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57,000
    • +1.28%
    • 이더리움
    • 4,844,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5.85%
    • 리플
    • 2,040
    • +7.09%
    • 솔라나
    • 348,400
    • +1.96%
    • 에이다
    • 1,449
    • +3.87%
    • 이오스
    • 1,163
    • +0.61%
    • 트론
    • 291
    • +1.39%
    • 스텔라루멘
    • 721
    • -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50
    • +4.14%
    • 체인링크
    • 25,950
    • +12.29%
    • 샌드박스
    • 1,026
    • +2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