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윤 삼양그룹 회장 "디지털 혁신 가속화"

입력 2021-01-05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삼양그룹)
(사진=삼양그룹)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4일 디지털 시무식에서 비전 2025 실행, 디지털 혁신 가속화, 새로운 인사제도 정착 등 3가지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삼양그룹은 ‘2021년 삼양그룹 시무식’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신년사 등으로 구성된 영상을 공유하는 디지털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윤 회장은 "올해는 2025년을 목표로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시작하는 첫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역량 강화 등 체질 개선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감소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며 “핵심 사업도 헬스 앤 웰니스, 디지털, 친환경 분야로 옮겨가야 한다”라고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미 패러다임이 디지털,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했으며, 디지털 혁신은 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강조하고 “지난해 착수한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일하는 방식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 새로운 인사 제도와 관련해 “경영 최일선에서 신속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하려면 구성원의 역량과 전문성이 높아야 한다”라며 “올해 새로운 인사 제도를 도입해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연계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인사 제도를 통해 스스로 성과를 창조하고 함께 역량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올해의 활동이 미래 100년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삼양의 지난 97년 역사에서 위기 극복의 지혜를 찾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향해 임직원 모두가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라며 신년사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39,000
    • -1.51%
    • 이더리움
    • 4,644,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7.32%
    • 리플
    • 2,130
    • +7.25%
    • 솔라나
    • 355,000
    • -1.55%
    • 에이다
    • 1,478
    • +20.55%
    • 이오스
    • 1,064
    • +8.79%
    • 트론
    • 299
    • +7.17%
    • 스텔라루멘
    • 603
    • +48.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5.14%
    • 체인링크
    • 23,160
    • +9.25%
    • 샌드박스
    • 546
    • +1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