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의정부시에 소재한 공단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2월 29일 이륜차 교통안전 유공자에 대한 이사장표창 전수식을 개최하고 생각대로 남양주1지점(별내동)의 어진성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인 생각대로 남양주1지점을 운영하는 어진성 대표는 2019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생각대로 배달대행 사업을 영위하며 소속 라이더를 대상으로 수시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관할 지역 내 이륜차 사고를 방지하고 인명 피해를 축소하는데 노력해왔다.
어진성 대표는 라이더들의 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활동에 힘쓰는 한편, 2020년 상반기 동안 별내동 생활안전협의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업장 소재지인 별내동 주민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대표는 표창을 수상 소감으로 “상을 받고 나니 라이더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생각대로 운영사인 로지올 관계자는 “본사는 ‘생각대로’ 라는 브랜드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로 사실상 전국의 생각대로 센터, 지부, 지점 등과는 별도의 사업자이다. 따라서 그들의 경영방침이나 라이더 안전/처우문제에 대한 법적인 관리감독권이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진성 대표님과 같이 라이더분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긍정적 소통을 이어가는 생각대로 관계자분들께 특별히 감사하다. 이번 수상 소식을 계기로 센터, 지부, 지점 등 모든 생각대로 가족분들이 서로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