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종반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4포인트(+0.83%) 상승한 985.7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4718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333억 원을, 기관은 2874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송(+2.9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농림업(+2.74%) 건설(+2.4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부동산(-0.41%)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통신방송서비스(+1.73%) 사업서비스(+0.94%) 제조(+0.8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IT H/W(-0.25%) 숙박·음식(-0.20%) 교육서비스(-0.0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물류(+7.14%), 전선(+3.89%), 금(+2.60%), 풍력에너지(+2.45%), 태양광(+2.3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자결제(-1.45%), NFC(-1.10%), 탄소 배출권(-0.91%), LBS(-0.69%), 국내상장 중국기업(-0.60%)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이 6.35% 오른 10만500원에 마감했으며, CJ ENM(+4.16%), 리노공업(+2.29%)이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2.78%), SK머티리얼즈(-2.39%), 제넥신(-2.35%)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포인트모바일(+28.75%), 노터스(+26.36%), 소룩스(+24.67%)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제이웨이(-9.62%), 퓨쳐켐(-8.66%), 자안(-8.59%) 등은 하락했다. 넷게임즈(+30.00%), 피플바이오(+29.9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69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602개 종목이 하락, 9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88원(+0.47%)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57원(+0.33%), 중국 위안화는 169원(+0.58%)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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