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역당국 "3차 유행 이후 첫 확진자 감소세"

입력 2021-01-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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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고 있는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뉴시스)
▲브리핑 하고 있는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뉴시스)

방역당국이 3차 유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 감소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낮아져 확진자가 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돌발적인 집단발생 등 변수는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브리핑에서 "이날 국내 환자 발생은 672명으로 화요일 집계로는 거의 1개월 만에 700명 이하의 발생을 보였다"며 "올해 첫 주 3차 유행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감소 추세를 보였고, 감염 재생산지수는 1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아래로 낮아지면 확진자 발생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장은 "재생산지수는 주간 또는 일간으로 나누는데, 지난주 지수는 많이 떨어졌을 경우 0.93에서 1 정도 사이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확진자 증가가 처음으로 700명 이하로 감소했고, 감소 추세가 며칠간 지속된 것을 두고 이후 감소세 규모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속단하긴 이르다고 평가했다.

이 단장은 "지난주까지 일평균 900∼1000명대의 확진자 발생을 보였지만,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다만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가 낮아졌지만 환자 발생은 여러 가지 변수가 있고, 특히 돌발적인 집단발생이 있기에 정확한 예측은 어려울 수 있다"며 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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