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마트)
홈쿡족이 늘며 고급 조미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족’과 ‘홈쿡족’이 늘며 핑크솔트, 트러플, 올리브오일 등 고급 조미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설을 앞두고 지난 추석보다 고급 조미료 세트 취급 수를 늘려 기존 2종에서 4종이 추가된 6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지난 추석 높은 수요를 보였던 히말라야 천연 핑크솔트로 그라인더와 우드스텐드를 함께 구성한 ‘리브솔트 세트(페르시안 블루)’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7만 6000원에, 핑크 소금으로만 구성한 ‘리브솔트 세트(히말라야)’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6만 원에 판매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조미세트로 검은 송로버섯 올리브 오일 100ml와 송로버섯 소금 30g 등으로 구성한 ‘사비니 타르투피 미니 트러플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된 5만 4400원에, 돈죠반니 올리브 오일 250㎖과 발사믹 5년산 250㎖로 구성한 ‘돈죠반니 올리브오일 앤 발사믹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된 6만 4000원에 판매한다.
임경미 롯데마트 조미대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조미 세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