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걸음수 도전 기능 업그레이드…건강 관리 강화

입력 2021-01-06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헬스, 2020년에만 전 세계 2억100만여 명 사용

▲‘삼성 헬스’ 애플케이션 도전 기능 화면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헬스’ 애플케이션 도전 기능 화면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6일 밝혔다. 향상된 기능은 12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기존 1:1 걸음 수 대결에서 본인 포함 최대 10명까지 대결을 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와 함께 걸음 수 대결을 진행하는 글로벌 도전 기능은 현재와 같이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삼성 헬스 앱 하단의 투게더 메뉴를 통해 걸음 수 도전을 시작할 수 있으며, 도전 타이틀·도전 기간·목표 걸음 수를 설정해 대결이 가능하다.

동시에 최대 20개까지 도전을 만들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과 떨어져 있을 때도 각자 운동하며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다.

삼성 헬스 앱의 도전 기능 사용자들의 걸음 수는 전체 삼성 헬스 사용자들의 평균 걸음 수 대비 약 2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표 달성에 동기 부여와 경쟁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지난 2012년 간단한 피트니스 기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삼성 헬스는 현재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비롯해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종합 건강, 웰니스 및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삼성 헬스는 2020년에만 전 세계 2억100만 명 이상이 사용했다. 소모 칼로리와 걸음 수는 각각 30억kcal, 78조 번에 달한다. 해당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와 태양을 200번 왕복한 것과 같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양태종 전무는 "요즘과 같이 바쁜 일상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삼성 헬스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0.53%
    • 이더리움
    • 4,772,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3.84%
    • 리플
    • 2,031
    • +6.17%
    • 솔라나
    • 346,600
    • +1.14%
    • 에이다
    • 1,439
    • +3.6%
    • 이오스
    • 1,156
    • +0.87%
    • 트론
    • 289
    • +0.35%
    • 스텔라루멘
    • 715
    • -3.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09%
    • 체인링크
    • 25,750
    • +11.38%
    • 샌드박스
    • 1,038
    • +2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