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4시] 광주 시내버스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고교생 입건…무면허 10대 술 취해 BMW 차량 몰다 사고 外

입력 2021-01-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 시내버스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고교생 입건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를 내린 채 여성에게 달려든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고교생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전날 오전 9시께 광주 광산구 도심을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하의를 모두 벗은 상태로 20대 여성 승객에게 달려들어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고교생인 A 군은 옆자리 승객인 피해자에게 호감을 표시하다가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성년자인 A 군은 동종 범행을 저질러 처벌받은 이력은 없으며, 경찰은 기초조사만 받고 귀가한 A 군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무면허 10대 술 취해 BMW 차량 몰다 사고…경찰 입건

술에 취해 무면허로 BMW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A 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전날 오후 8시 54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BMW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넘은 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40대 남성 B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당시 A 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대 후반인 그는 무면허 상태로 지인의 BMW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불러 확인한 결과 A 군이 훔친 차량을 운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음주운전을 한 거리나 경위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수 해상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6일 오전 8시 47분께 전남 여수시 봉산동 국동 어항단지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01,000
    • +3.03%
    • 이더리움
    • 2,81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02%
    • 리플
    • 3,531
    • +5.21%
    • 솔라나
    • 196,800
    • +6.67%
    • 에이다
    • 1,093
    • +5%
    • 이오스
    • 736
    • -0.67%
    • 트론
    • 330
    • -0.9%
    • 스텔라루멘
    • 410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61%
    • 체인링크
    • 20,360
    • +4.57%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