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264명…장례식장 집단감염 10명 발생

입력 2021-01-06 11:11 수정 2021-01-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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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1일부터 5일까지 250명→197명→329명→199명→264명을 기록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263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54명이 확진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양천구 요양시설Ⅱ와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에서 각각 7명,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송파구 동부구치소(2명), 송파구 장애인생활시설(1명), 노원구 병원(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영등포구 장례식장 사례는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전날 3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14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 88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 늘어 누적 207명이 됐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2만602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7966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24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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