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보격차 줄이는 '디지털 집현전' 구축 본격화

입력 2021-0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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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디지털집현전 구축 온라인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디지털집현전 구축 온라인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가지식정보 플랫폼인 '디지털 집현전' 구축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정은 6일 오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온라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집현전' 사업 관련 예산 및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디지털 집현전'은 국민 누구나 통합플랫폼에서 국가가 보유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정보격차를 줄이자는 취지다.

이낙연 대표는 간담회에서 "디지털 집현전은 디지털 뉴딜의 중추적인 사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식정보를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고 얼마나 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는가 등이 지식정보 사회의 숙제인데, 디지털 집현전이 그런 몇 가지의 과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디지털 집현전 출범) 관련 법인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2월 임시국회까지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언급한 법안은 개별사이트에 분산된 국가 지식정보를 통합·연계해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위원장인 이광재 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도 참석한 이광재 의원은 "시골에 있는 학교 교실까지 우리가 사는 마을 아파트단지까지, 모두가 공부할 수 있는 위대한 나라로 가는 이 프로젝트가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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