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늦은 제설작업에 퇴근길 분통…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효 시점은?

입력 2021-01-07 0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
(출처=기상청 )

한발 늦은 제설작업과 대설주의보 발효에 퇴근길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제설작업은 6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대설에 도로 곳곳이 심한 교통 체증으로 마비되면서 화두에 올랐다.

퇴근길에 쉬지 않고 내리는 눈에도 제 때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했다며 네티즌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서울 일대 도로는 수 시간째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많은 눈에 한파로 도로까지 얼어붙으면서 차가 혹여나 미끄러질까 서행하는 차량들이 줄을 선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출근길을 대비해 제설작업 특별지시를 내리는가 하면 출근 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하라고 이날 오후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5일 뿐 아니라 6일에도 서해안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다만 이 때 대설주의보는 발효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6일 퇴근길 시간대에 발효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7시 서울 전역과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 경기 수원, 부천, 시흥, 과천 등 14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7일 0시 10분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 대설특보를 발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51,000
    • -2.65%
    • 이더리움
    • 2,770,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7.4%
    • 리플
    • 3,346
    • +0.81%
    • 솔라나
    • 182,800
    • -1.77%
    • 에이다
    • 1,038
    • -4.07%
    • 이오스
    • 737
    • +0.14%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3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40
    • +0.59%
    • 체인링크
    • 19,380
    • -2.22%
    • 샌드박스
    • 407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