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신외감법 시행으로 경영관리솔루션 ‘아틀라시안’ 매출 급증

입력 2021-01-07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인프라웨어가 신외감법에 따른 내부회계관리제도 규정 적용대상 확대 및 비대면 업무환경의 확산으로 2020년 기업용 경영관리 및 협업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기업 내부통제에 대한 규제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며 경영관리 및 협업 시스템 운영에 효과적인 아틀라시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 더욱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부감사법 시행령의 내부회계관리규정 적용례에 따르면 내부회계 감사 대상은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주권상장법인부터 시작해 모든 주권상장법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상기업들은 내부회계감사 내 IT 시스템 감사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용 경영관리솔루션 구축을 진행 중이다.

아틀라시안은 이미 국내 다수 상장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적용된 솔루션으로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 친숙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솔루션 구매에 따른 추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틀라시안 솔루션 내의 모든 활동은 히스토리, 로그(log)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어 IT 자산에 대한 관리 및 증적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조작, 수정 등에 있어서도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요구하는 정보기술 일반통제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신외감법의 내용 중 ‘정보기술 일반통제(IT General Controls, ITGCs) 보강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고객들의 요구사항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프라웨어는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실제로 도입해 사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 구축부터 실행단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내부회계감사에 대응하는 것에 관해 회계법인에서도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지난해 이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패션·뷰티·리빙 업체, 반도체 제조업체 등 다수 기업에 내부회계감사 관련 과제를 수주해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글로벌 기업용 솔루션 전문기업 아틀라시안의 국내 플래티넘 파트너다. 아틀라시안의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지라(Jira), 팀 정보 공유를 위한 위키솔루션 컨플루언스(Confluence), 코드공유시스템 빗버킷(Bitbucket), 빌드 자동화 툴 뱀부(Bamboo)등 대표 제품에 대한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애드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07,000
    • -0.93%
    • 이더리움
    • 4,651,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2.08%
    • 리플
    • 1,942
    • -5.31%
    • 솔라나
    • 348,800
    • -2.76%
    • 에이다
    • 1,398
    • -6.86%
    • 이오스
    • 1,145
    • -1.7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4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51%
    • 체인링크
    • 24,610
    • -1.95%
    • 샌드박스
    • 1,122
    • +4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