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페이스북도 못 한다...저커버그 “무기한 정지”

입력 2021-01-08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위터에 이어 두 번째 계정 정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무기한 정지한다고 밝혔다. AP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무기한 정지한다고 밝혔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자칫 무기한 정지를 받을 위기까지 처했다.

7일(현지시간) 마크 저버커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저커버그는 “지난 24시간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평화롭고 합법적인 정권 이양을 하지 않기 위해 남은 임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대통령이 우리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그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무기한 정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20일 취임식까지 2주간을 1차적인 기간으로 잡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우린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을 위반할 때마다 내용을 삭제하거나 경고 라벨을 붙이면서 계정 사용을 허용해 왔다. 대중이 정치적 발언과 논쟁에 있어 광범위하게 접근할 권리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현재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에 폭력적인 반란을 선동하기 위해 우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트위터도 분란을 일으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3개를 삭제하고 그의 계정을 12시간 정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물에서 대선 불복 입장을 고수하며 의사당에 난입한 시위대에게 “당신들은 특별하다. 사랑한다” 등의 메시지를 전해 여론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48시간 내 호르무즈 개방해야”…이란 발전소 초토화 경고
  • ‘점유율 7%’ 삼성 파운드리…엔비디아·AMD 협력으로 반등 노린다
  • “반도체는 장비가 핵심”…명지대 반도체공학부 실습실 가보니 ‘현장’ 그 자체
  • 국중박 말고 ‘새중박’ 어때? 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맞아 Z세대 팬덤 공략[가보니]
  • 대전 안전공업 화재 실종자 모두 사망⋯사상자 74명
  • 주한미군→무술 챔피언→액션 스타…척 노리스, 생 마침표
  • 회식 후 귀갓길에 숨진 택배기사 산재 불인정…법원 “인과관계 인정 어려워”
  • "술잔 던졌나"…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재조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51,000
    • -1.67%
    • 이더리움
    • 3,14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2.06%
    • 리플
    • 2,122
    • -1.9%
    • 솔라나
    • 131,500
    • -2.3%
    • 에이다
    • 386
    • -3.26%
    • 트론
    • 468
    • +1.3%
    • 스텔라루멘
    • 244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70
    • -2.52%
    • 체인링크
    • 13,320
    • -2.7%
    • 샌드박스
    • 118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