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LG전자 맞손, 스마트 교육 사업 진출

입력 2021-01-08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왼쪽),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다. (사진제공=네이버)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왼쪽),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LG전자와 손잡고 언택트 교육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와 LG전자는 7일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최적화된 ‘웨일북’을 공동 개발한다.

웨일북은 ‘Whale 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인용 노트북형 컴퓨터다. 네이버 계정 또는 웨일 스페이스 계정을 통한 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 웨일북 사용자는 각종 서비스를 웹 앱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스마트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각자 보유 중인 교육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유통 시장에서의 역량을 스마트 교육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제품들과 플랫폼을 연계, 추가적인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디지털 교과서 사업 및 온라인 수업 확대 등으로 스마트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 사가 가진 기술과 핵심 역량을 모아 최적의 교육 플랫폼에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러닝 솔루션의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양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범위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이번 LG전자와의 MOU로 웨일북을 통한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동 사업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에게 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86,000
    • -2.51%
    • 이더리움
    • 4,627,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2.64%
    • 리플
    • 1,915
    • -4.92%
    • 솔라나
    • 321,200
    • -2.96%
    • 에이다
    • 1,311
    • -3.6%
    • 이오스
    • 1,091
    • -5.38%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599
    • -1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4.25%
    • 체인링크
    • 23,880
    • -3.55%
    • 샌드박스
    • 813
    • -1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