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축전지 제조업체 아트라스 비엑스는 제45회 무역의 날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2억달러 수출탑을 획득한 이후 1년 만에 3억달러 수출 달성이라는 고속 수출 성장력을 이뤄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아트라스 비엑스는 지속적인 판매망 강화와 신기술 개발로 올 3분기에는 누적 영업이익 572억원을 기록했고,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44년에 설립 이래 현재 연간 90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해 세계 배터리 생산업체 중 6~7위 수준의 기업으로 부상했다.
주력 생산품은 자동차용 MF 배터리로 국내에서는 '아트라스 비엑스'라는 브랜드로, 해외시장에서는 '아트라스(ATLAS)' '오로라(AURORA)' '코바(KOBA)' '한국(HANKOOK)' 등 고유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아트라스 비엑스 이종철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3억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 시키기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배터리 수출 3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사 자동차용품 웹사이트(www.hankooktire-auteomot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