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IMI)은 11일 온라인 전용 교육 서비스 플랫폼 ‘IMI ON’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기획된 'IMI ON'은 전경련의 경영자 교육 43년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정의 기업인들과 지방 소재 경영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수요를 맞추는 데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전용 사이트에서는 경영과 인문학 구루로부터 매월 지식을 나누는 조찬경연, 최고경영자 지식향연인 CEO 제주 포럼, 프런티어 기업의 아이디어 벤치마크 전략 포럼 등 기업인을 위한 경영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온라인 회원 가입 특전으로 전경련 최고위 과정 수료 동문 등 4000여 기업인을 대상으로 회사와 제품 소개를 할 수 있는 가상 공간도 제공한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공간 제약 없이 신속하게 정보를 취득할 온라인 플랫폼은 필수”라며 “더 많은 중소기업과 지방소재 기업들이 발 빠르게 경영정보를 취득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온라인 전용 회원제의 기획 의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