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 몰리는 트럼프...공화당서도 “자진 사퇴가 최선” 압박

입력 2021-01-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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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돌턴/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돌턴/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에서도 시위대의 의회 난동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공화당 팻 투미 상원 의원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임기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임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임기가 10일 남은 상황에서 행정부가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할 가능성이 적고 의회의 탄핵 추진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투미 의원은 전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만한 위법행위를 저질렀다”며 압박했다.

앞서 공화당 상원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리사 머카우스키 의원도 “가능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이 사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원에서도 8일 공화당 개럿 그레이브스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했다.

친정인 공화당에서조차 트럼프 대통령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이 의사당 내 시위대 난동 사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선동 책임이 있다며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데 더해 공화당 의원까지 동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그러나 키를 쥔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다수는 탄핵 내지 사임에 부정적이거나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아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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