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09년 실적 호전...목표가↑-삼성證

입력 2008-12-05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5일 효성에 대해 2009년 실적 호전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도연 삼성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4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급락으로 전분기 대비 12.4% 감소한 913억원, 당기순손실은 기존 추정치 140억원에서 1303억원 확대된 14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저조한 4분기 실적은 주요 대외변수에 대한 급등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4분기 이후 환율과 유가 영향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4분기 실적 보다는 전반적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수주로 성장이 이미 가시화된 중공업부문과 영업마진 개선이 기대되는 산업자재부문을 통해 2009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6%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리 등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중공업부문의 2009년 영업마진을 기존 12.4%에서 14.4%로, 환율약세 수혜로 산업자재부문의 영업마진은 기존 9.5%에서 12.5%로 상향조정해 2009년 전체 영업이익은 4452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7%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30,000
    • +1.84%
    • 이더리움
    • 5,006,000
    • +4.86%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1.72%
    • 리플
    • 2,035
    • +2.83%
    • 솔라나
    • 331,300
    • +1.38%
    • 에이다
    • 1,385
    • +1.54%
    • 이오스
    • 1,110
    • -0.36%
    • 트론
    • 276
    • -1.08%
    • 스텔라루멘
    • 673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5.7%
    • 체인링크
    • 24,890
    • -1.81%
    • 샌드박스
    • 830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