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모바일 앱 '맞춤' 개인화 서비스 강화

입력 2021-01-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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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G마켓 모바일 앱이 더욱 편리하고 똑똑해진다.

G마켓은 ‘지금 내게 맞춤’을 콘셉트로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년간의 모바일 앱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첫 화면에 새롭게 도입한 ‘스마일 홈’ 버튼으로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앱 하단의 ‘스마일 홈’을 누르면,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매달 받는 스마일클럽 혜택을 비롯해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등 이용 중인 스마일 서비스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회원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쇼핑 테마를 구독하면 관련 상품을 추천해주고, 오직 스마일클럽 전용 공간에서만 제공하는 특가, 캐시백 e쿠폰 상품들을 구매해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일클럽 실시간 인기 검색어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G마켓 고객이 각자 관심사에 맞게 화면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패션/뷰티/디지털/스포츠 등 관심있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고,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가 먼저 보이도록 순서를 편집할 수 있어 개인에게 최적화된 쇼핑 동선을 설계할 수 있다.

첫 화면에는 ‘알림’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주문한 상품의 배송현황이나 문의사항에 달린 답변 알림이 실시간으로 보이고, 과거 구매 내역과 검색 기록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자동 추천해준다.

또한 간식이 당기는 오후에는 디저트 세트를, 저녁 퇴근길에는 배달음식을 추천하는 등 시간대 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상품 검색도 편리해졌다. 기존에 별도로 분리돼 있던 상품 검색창과 상품 카테고리 탐색창을 하나로 통일했고, 검색된 상품을 하나하나 눌러보지 않아도 바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쿠폰 정보, 혜택, 만족도 등이 같이 표시된다. SNS에서 화제가 된 상품 등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쇼핑 히스토리, 배송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My G’ 페이지도 개선했다. 새로워진 My G 페이지에서는 2년 내 구매 내역을 기간 제한 없이 한 번에 검색 가능하다. 오늘도착 예정 상품 등 배송 현황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상품 교환 신청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앱 개편을 기념해 24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새로운 G마켓 앱을 설치하면 전 고객 대상 12% 할인(최대 5000원) 앱 전용 쿠폰을,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0% 할인(최대 1만 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와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케빈 리 이베이코리아 PXC(Product eXperience Center) 센터장은 “이번 G마켓 앱 개편을 위해 실제 고객들의 쇼핑 동선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UX로 개선하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개인화와 큐레이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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