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조 대리석 소재 '엔지니어드스톤' 증설…총 300억 투자

입력 2021-01-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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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장 생산설비 확대…국내외 생산능력 총 44만 매

▲롯데케미칼 엔지니어드스톤 '마르퀴나라바나' 시공사진.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엔지니어드스톤 '마르퀴나라바나' 시공사진.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인조대리석 소재인 엔지니어드스톤을 생산하는 터키 ‘벨렌코(Belenco)’공장의 생산설비를 증설하며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롯데케미칼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연 12만 매 생산 규모의 3호 라인을 증설 완료해 1월 말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조대리석은 주방, 욕실 등의 실내 공간부터 건물 외관에까지 두루 사용되는 건축물 내·외장재로서, 내구성과 강도, 위생성, 다양한 컬러 구현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실내장식 소재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에 2019년 인수된 ‘벨렌코’사는 터키 엔지니어드스톤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증설 전 2개 라인 23만 매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었고, 증설 후에는 35만 매까지 생산능력이 확대된다.

롯데케미칼은 엔지니어드스톤 해외 생산기지인 ‘벨렌코’사의 생산 규모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북미 실내장식 소재 시장과 유럽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연 9만 매의 생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국내 여수공장은 차별화된 엔지니어드스톤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고부가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여수공장과 터키 공장을 통해 연 44만 매의 엔지니어드스톤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됐으며, 국내 생산기지와 터키 생산기지의 라인별 생산 전문화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는 “심미성과 기능성을 살린 기술개발과 고급 제품군 추가로 글로벌 건축·인테리어 소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생산 규모 확대 및 제품 경쟁력 강화로 고객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엔지니어드스톤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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