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5G·수소경제 담은 ETF ‘인기좋네’

입력 2021-01-11 10:36 수정 2021-01-11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TAR FnGuide 지수추종 ETF 2종 현황(단위: 억 원, %, 에프엔가이드 1월6일 기준)
▲KBSTAR FnGuide 지수추종 ETF 2종 현황(단위: 억 원, %, 에프엔가이드 1월6일 기준)
KB자산운용이 최근 상장한 ETF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3개월간 Fn수소경제테마, Fn5G테크, FnK-뉴딜디지털플러스, 미국나스닥100, 차이나항셍테크 다섯 개 ETF를 상장했다. 이 중 5G와 수소관련 지수에 투자하는 KBSTAR Fn5G테크 ETF,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10월 상장이후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수익률도 양호해 설정이후 수익률이 각각 26%, 20%를 기록 중이다.

KBSTAR Fn5G테크 ETF는 ‘FnGuide 5G테크’를 기초 지수로 한다. FnGuide 5G테크지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5G)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업에 투자하지만 KT, SK텔레콤 등의 통신사업자는 포함하지 않아 전통적인 통신업종에 투자하는 상품과 차별성을 가진다.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 20.6%, 케이엠더블유 14.9%, 리노공업 10.0%, 에이스테크6.1%, RFHIC 4.8% 등이다.(2020년 말 기준)

또한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FnGuide 수소경제테마지수를 구성하는 28개 국내 주식 중 수소자동차 및 관련부품 제조기업과 수소연료전지시장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과반이상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연료전지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종목은 현대모비스 14.9%, 한온시스템 14.7%, 현대차 14.3% 두산퓨어셀 12.2%, 한국가스공사10.0% 등이다.(2020년 말 기준)

KB자산운용 ETF전략실 금정섭 이사는 “상장 2개월만에 Fn5G테크ETF와 Fn수소경제테마 ETF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조만간 채권ETF와 액티브ETF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이현승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ETF 전문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5,000
    • +0.47%
    • 이더리움
    • 4,774,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2.94%
    • 리플
    • 2,029
    • +5.02%
    • 솔라나
    • 346,600
    • +0.43%
    • 에이다
    • 1,441
    • +1.98%
    • 이오스
    • 1,161
    • -0.68%
    • 트론
    • 289
    • +0%
    • 스텔라루멘
    • 721
    • -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38%
    • 체인링크
    • 25,690
    • +9.93%
    • 샌드박스
    • 1,044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