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ㆍ외인 매도에 장중 상승폭 축소

입력 2021-0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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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외인 매도에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 3266.23까지 찍었다가 최저 3136.64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49포인트(1.25%) 오른 3191.67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조5965억 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 외인은 각각 2조469억 원, 4811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2.74%), 증권(2.38%), 전기전자(2.1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3.70%), 기계(-3.13%), 통신업(-3.06%) 등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8.13%), 삼성전자(4.05%), SK이노베이션(3.18%) 등이 상승세다. 반면 NAVER(-3.04%), SK하이닉스(-3.62%), 삼성SDI(-1.89%) 등은 하락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52포인트(-1.17%) 떨어진 976.27에 거래 중이다. 외인, 기관이 각각 611억 원, 236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 홀로 70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1.13%)이 유일하게 상승세다. 건설(-4.16%), 정보기기(-4.16%), 의료/정밀기기(-3.9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1%), SK머티리얼즈(1.35%), 셀트리온제약(0.8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씨젠(-2.79%), 에이치엘비(-2.45%), 알테오젠(-2.06%)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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