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공매도 금지연장 고민해야…1월까지 답 내리자"

입력 2021-01-11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11일 "오는 3월 해제 예정인 공매도 금지의 연장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고이란 기자 photoeran@)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11일 "오는 3월 해제 예정인 공매도 금지의 연장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고이란 기자 photoeran@)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11일 "오는 3월 해제 예정인 공매도 금지의 연장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년간 정부 여당은 공매도의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왔지만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면 시장 불안감을 잠재울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분간 제동에 대한 불안심리를 잠재워 뜨거워진 자본시장이 실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늦어도 1월 중으로는 (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의) 답을 내려 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고 주장했다.

한편 양 최고위원은 이날 코스피가 장중 3200을 돌파한 사실을 언급, "동학개미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K 뉴딜에 투자하고 있는 애국 투자자"라며 "2021년에도 동학개미가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6,000
    • -1.87%
    • 이더리움
    • 4,657,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17%
    • 리플
    • 3,037
    • +0.3%
    • 솔라나
    • 199,500
    • -2.97%
    • 에이다
    • 616
    • -2.84%
    • 트론
    • 408
    • -1.45%
    • 스텔라루멘
    • 35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40
    • -1.14%
    • 체인링크
    • 20,720
    • -1.29%
    • 샌드박스
    • 199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