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중훈·허재, 배우-농구선수의 친분…40년 우정의 시작은?

입력 2021-01-11 22:03 수정 2021-01-11 2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중훈 허재 (출처=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출처=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박중훈 허재 (출처=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출처=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배우 박중훈과 전 농구선수 허재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40년 절친 박중훈과 허재가 출연해 산 미꾸라지 잡기에 나섰다.

이날 박중훈은 “우리가 고등학교 1학년 소풍에서 만났다. 허재가 앞반이고 내가 뒷반이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용산 고등학교 35회 동기 동창이자 중앙대학교 동문이다. 이들은 배우와 농구선수라는 서로 다른 직업에도 40년간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중훈은 한 방송을 통해 “허재는 고등학교 때 넘버투였다. 교장 선생님 다음이었다. 친구이기 전에 이미 스타였고 신 같은 존재였다”라고 전했다. 당시 허재가 속해 있는 용산고의 농구부는 농구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허재는 “내 눈에 그 시절 박중훈은 한심했다. 고3인데 공부는 안 하고 매일 기타치고 애들 불러 수다 떨고 그러더라”라고 말해 사뭇 다른 상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중훈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다. 허재는 65년생으로 57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50,000
    • -3.1%
    • 이더리움
    • 4,465,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488,400
    • -7.85%
    • 리플
    • 636
    • -3.93%
    • 솔라나
    • 189,400
    • -5.58%
    • 에이다
    • 532
    • -7.96%
    • 이오스
    • 735
    • -7.78%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50
    • -10.11%
    • 체인링크
    • 18,470
    • -5.14%
    • 샌드박스
    • 413
    • -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