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증시 상승장, ELS 발행잔고 감소로 연결”

입력 2021-01-12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2017년 증시 상승장과 같이 장기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조기 상환이 발생할 경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잔고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최근 ELS 발행잔고 감소도 이런 구조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12일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ELS 발행 잔고가 줄어든 이유는 ELS 시장의 구조적인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 코스피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조기 상환이 증가해 상환 금액 자체가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기 상환이 이뤄질 경우 주가는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왔을 가능성이 높다”며 “그런 상황에서 ELS에 재투자 한다면 이전에 가입했던 것보다 기준 가격이 높아져 불리한 조건으로 재투자가 이뤄지는 셈”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45,000
    • -2.23%
    • 이더리움
    • 4,643,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14%
    • 리플
    • 1,928
    • -3.98%
    • 솔라나
    • 321,400
    • -2.99%
    • 에이다
    • 1,327
    • -2.21%
    • 이오스
    • 1,096
    • -4.2%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02
    • -1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72%
    • 체인링크
    • 23,980
    • -2.84%
    • 샌드박스
    • 825
    • -1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