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스튜디오에 최신 설비 구축ㆍ기획 보도 강화

입력 2021-01-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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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로컬 뉴스룸’ 전략 추진

▲최신 스튜디오 설비를 접목한 뉴스룸 모습. (사진제공=LG헬로비전)
▲최신 스튜디오 설비를 접목한 뉴스룸 모습.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지역 채널이 최신 설비로 스튜디오를 개편하는 등 ‘2021 로컬 뉴스룸’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LG헬로비전 지역 채널은 3대 보도 테마 중심의 기획 보도와 최신 스튜디오 설비를 접목한 디지털 뉴스룸을 바탕으로 지역뉴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3대 보도 테마로는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뉴딜 정책 및 특화산업 조명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을 선정했다.

LG헬로비전은 최신 설비를 도입해 스튜디오를 개편했다.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곡선 형태로 설치해 가로 10.2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월을 구축했다. 인천, 부산 등 지역 미디어국 스튜디오 설비 투자도 검토 중이다.

설치한 사이니지는 4K 및 FHD를 구현할 수 있는 LG전자의 최신 제품으로 방송사 스튜디오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픽셀피치(Pixel Pitch: 소자 사이의 거리)가 1.25mm로 좁아 영상 및 그래픽 정보를 선명하게 제공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인포그래픽 기반의 뉴스 소코너 ‘헬로tv 브리핑’을 새로 선보인다. 시청자들은 대형 스크린에 띄워진 그래픽으로 지자체 주요 정책 등 어려운 지역 현안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지역 이슈 대담 프로그램 ‘헬로 이슈토크’를 시작으로 실시간 뉴스와 재난방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화상 출연을 늘릴 예정이다. 언택트 토론회 등도 구상 중이다. 지자체, 지역민과 함께 지역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솔루션 저널리즘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로컬 뉴스룸 전략으로 지역 소식을 쉽고 짜임새 있게 전달하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동네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케이블TV 고유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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