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수출 위축, 조속한 FTA 체결이 바람직"

입력 2008-12-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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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수출이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FTA 문제를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현 상황에서는 1년이라도 먼저 FTA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한·페루 FTA 협상 개시 및 협상 대응방안'과 'WTO DDA 협상 대응 방향'이 논의됐다.

한·페루 FTA와 관련 지난 11월 21일 한-페루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FTA 협상을 내년 중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한·페루 FTA 추진을 위한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됐다.

정부는 남미의 자원부국이자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페루와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를 추진함으로써 중남미 국가와의 교역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TO DDA 협상과 관련 세부원칙의 연내타결을 촉구한 G-20 및 APEC 정상회의 결과에 따라 이달 중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WTO DDA 소규모 각료회의에 대비해 그간의 협상 결과를 점검하고 우리 측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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