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비건푸드 브랜드 '베지가든' 사업 본격화

입력 2021-01-12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농심)
(사진=농심)

농심그룹이 올해부터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지가든은 농심 연구소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 식품에 접목한 브랜드다.

농심 측은 베지가든을 통해 2017년 시제품 개발 이후 채식 커뮤니티, 서울 유명 채식식당 주방장들과 함께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의 평가를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전했다.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은 물론, 조리 냉동식품과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총 18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가장 폭넓은 제품군이며 식물성 치즈는 농심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농심은 이달 중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입점이 확정되는 등 온·오프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식물성 다짐육과 패티다. 떡갈비, 너비아니와 같이 한국식 메뉴를 접목한 조리 냉동식품도 있다. 샐러드 소스와 국물 요리에 맛을 내는 사골 맛 분말, 카레 등 소스 및 양념류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샐러드 소스는 5가지 맛 타입을 개발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식물성 치즈는 유제품이 전혀 들어있지 않으면서도, 치즈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농심은 대체육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비건 브랜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면서 친환경적인 채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농심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2월 중 9개 제품을 더해 총 27개 제품군을 완성할 것”이라며 “베지가든과 함께 쉽고 간편하게 채식 일상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경농산은 농심그룹의 계열사로 농수산식품 가공 전문 회사다. 주로 라면 스프에 사용되는 원재료 개발을 맡아왔다. 농심 라면의 별첨 스프에 사용하는 대두단백과 수출용 NO MEAT 라면 스프를 제조하며, 비건 푸드 개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2]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2]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변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우디 달군 한ㆍ중 방산 경쟁…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 T-글라스 공급난 장기화…삼성·LG 등 ABF 기판 업계 ‘긴장’
  • 일본 대미투자 1호, AI 전력·에너지 공급망·핵심소재 초점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01,000
    • -0.14%
    • 이더리움
    • 2,984,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1.33%
    • 리플
    • 2,201
    • +1.85%
    • 솔라나
    • 126,500
    • -0.55%
    • 에이다
    • 422
    • +0.96%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249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70
    • -1.65%
    • 체인링크
    • 13,150
    • +0.84%
    • 샌드박스
    • 1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