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ㆍ외국인 매도에 장중 3100선 붕괴

입력 2021-01-12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12일 오후 장중 3100선을 내줬다.

이날 12시 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5포인트(1.60%) 내린 3098.1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조5833억 원어치 순매수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715억 원, 4951억 원어치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3.11%), 운수장비(-2.33%), 서비스업(-1.89%), 철강금속(-1.54%), 전기전자(-1.60%) 등 순으로 내림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셀트리온(0.8%)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3.01%), LG화학(-3.21%), 현대차(-2.62%), 삼성바이오로직스(-3.19%) 등이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포인트(0.35%) 내린 973.2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002억 원어치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3억 원, 897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개인들의 폭발적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단기적으로 거래대금 폭증에 따른 과열을 식힐 필요가 있다"면서 "조정이 온다면 과열을 식혀주는 '건전한 조정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41,000
    • -2.83%
    • 이더리움
    • 4,611,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3.62%
    • 리플
    • 1,906
    • -7.34%
    • 솔라나
    • 318,100
    • -5.33%
    • 에이다
    • 1,303
    • -7.65%
    • 이오스
    • 1,080
    • -5.76%
    • 트론
    • 269
    • -3.24%
    • 스텔라루멘
    • 607
    • -1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5.35%
    • 체인링크
    • 23,830
    • -5.02%
    • 샌드박스
    • 834
    • -17.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