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예탁금 72조 돌파…하루 만에 약 5조 증가

입력 2021-01-12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코스피 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증시로 유입되는 개인투자자 자금이 급증하고 있다. 투자자예탁금, 신용융자잔고 규모는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일 대비 4조7737억 원 증가한 72조3212억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넣어둔 대기성 자금이다. 지난해 말 투자자예탁금은 65조5227억 원 수준이었으나 열흘 만에 10% 이상 늘어났다.

실제 개인투자자 순매수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조4000억 원 가량을 사들이기도 했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5000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2조 원 이상을 사들이는 등 총 10조 원 어치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이는 '빚투'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11일 신용융자잔고는 전일대비 1889억 원이 증가한 20조5110억 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9,000
    • -1.04%
    • 이더리움
    • 4,758,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3.6%
    • 리플
    • 2,064
    • +2.03%
    • 솔라나
    • 355,200
    • +0.4%
    • 에이다
    • 1,483
    • +8.88%
    • 이오스
    • 1,068
    • +2.59%
    • 트론
    • 295
    • +3.87%
    • 스텔라루멘
    • 693
    • +4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3.97%
    • 체인링크
    • 24,500
    • +13.01%
    • 샌드박스
    • 607
    • +2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