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中 정부 주도 재정정책…원자재 수입 증가”

입력 2021-01-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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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중국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시행되면서 고정자산투자 지표는 국영기업과 민간기업에서 동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11월 중국 정부가 승인한 인프라 투자 금액이 2017년 이후 최고치(21억3000만 위안, 매년 10~11월 기준)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중국의 수요 회복을 견인할 투자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국의 투자증감률은 2019년 무역분쟁과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둔화되는 흐름을 보여왔지만, 올해는 +7.1%로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칠레, 브라질 등이 포함된 ‘LatAm’(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중국의 수입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1분기 ‘투자 선호’ 대상”이라며 “중국의 최근 수입 지표에서 돋보인 것은 원자재 부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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