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 에이루트가 세계 최대 리테일 유통 전시회에 참가해 고성능 모바일 프린터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에이루트는 1월 13일부터 6일간 버추얼 플랫폼(Virtual Platform)을 통해 개최되는 세계 최대 리테일 유통 전시회 ‘NRF 2021’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NRF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리테일 유통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별도로 오프라인 전시회는 오는 6월 6일부터 3일간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HP, Amazon, Google, Microsoft Corporation, Oracle 등 전 세계 80여 개국의 24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산업 성장으로 온라인 쇼핑과 관련한 제품들이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에이루트는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서 POS 프린터에 새롭게 적용된 'Linerless' 기능에 관한 소개를 하고, 하이엔드급 모바일 프린터 신제품 ‘P400’과 ‘P300’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물류 및 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모바일 프린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바일 환경에서 고속 인쇄가 가능한 신제품 P400, P300과 친환경적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Linerless’ POS프린터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온라인 국제 전시회를 통해 하이엔드 제품군을 선보임으로써 에이루트의 뛰어난 기술력을 관련 업체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빅바이어는 물론 시장 선두업체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