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부정청탁’이 웬말?…SNS에 올린 글 하나로 경찰조사까지

입력 2021-01-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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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출처=장성규SNS)
▲장성규 (출처=장성규SNS)

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13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연말 라디오 우수 디제이 상금으로 받은 5백만 원을 주변에 나눈 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다”라며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25일 SNS에 상금 500만원을 인증하고 여러 PD들과 이를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 금액은 10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다양했다. 돈을 전달할 당시 장성규는 “부정청탁을 위한 선물이라면 라디오를 하차시키셔도 된다”라며 고마움의 표시였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이 문제가 되어 장성규는 ‘부정청탁’으로 고소당해 조사를 받게 되었다. 아직 처벌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규는 “제 생각이 짧았다. 자아도취에 빠져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고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부분도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저의 의도가 아무리 좋고 순수하다고 해도 모든 게 다 좋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사과했다.

특히 장성규는 “받게 될 벌은 달게 받고 혹여나 돈을 받으신 식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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