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연, ‘부활’ 탈퇴한 이유는…김태원 “나 싫어하지 않았냐” 뭉클

입력 2021-01-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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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김기연 (출처=KBS2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부활' 김태원 김기연 (출처=KBS2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부활’ 김태원과 김기연이 20년 만에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태원이 20년 전 헤어진 ‘부활’ 6대 보컬 김기연을 찾아 나섰다.

이날 김태원은 “김기연은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 1998년 합류한 보컬이다”라며 “당시엔 튜닝 기계가 없었으니 될 때까지 노래해야 했다. 노래를 끝마치는 날 성대결절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김기연은 언더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하이톤으로 이미 인정을 받은 보컬이었지만 김태원의 깐깐한 녹음으로 결국 성대결절이 왔다. 이후 김기연은 ‘부활’ 탈퇴했고 20년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만에 김기연을 만난 김태원은 “나를 싫어하진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기연은 “싫어하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제가 더 죄송했다. 제가 다쳐서 6집을 못하지 않으셨냐”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김기연은 김태환으로 이름을 개명하고 인테리어 사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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