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미 하원, 트럼프 탄핵안 ‘찬성 232표’ 가결...임기중 두 번째 불명예

입력 2021-01-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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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중 두 번째 하원에서 탄핵이 가결된 첫 미국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32명, 반대 197명로 통과됐다.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동 사태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내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다.

민주당은 222명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공화당은 전체 의원 197명 중 10명이 탄핵소추에 찬성하며 이탈했다.

앞으로 상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심리, 표결을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된 것은 2019년 말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임기 중 하원에서 두 번째 탄핵이 가결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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