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ㆍ롤러블폰, 나란히 CES 최고 제품 영예

입력 2021-01-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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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TV, 7년 연속 ‘CES 최고 TV’ 수상

▲ LG 올레드 TV가 미 동부시간 13일 오후(한국시간 14일 아침)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이 시상하는 'CES 2021 최고상'에서 '최고 TV'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CES 공식 어워드의 최고 TV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사진은 엔가젯의 CES 2021 최고상 시상식 장면 캡쳐. (사진제공=LG전자)
▲ LG 올레드 TV가 미 동부시간 13일 오후(한국시간 14일 아침)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이 시상하는 'CES 2021 최고상'에서 '최고 TV'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CES 공식 어워드의 최고 TV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사진은 엔가젯의 CES 2021 최고상 시상식 장면 캡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선보인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은 13일 오후(미국 동부시간) CES 2021 최고상(The 2021 Best of CES Awards) 시상식을 진행했다.

LG 올레드 TV(C1)는 TV 부문(Best TV Product)에서, LG 롤러블은 모바일 기기 부문(Best Phone or Mobile Device)에서 각각 최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CES 공식 어워드의 최고 TV가 됐다. 특히 올해는 다수의 TV 제조사가 백라이트에 미니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LCD TV를 선보이는 등 TV 업계에서 화질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여전히 최고 TV는 자발광(自發光) LG 올레드 TV임을 재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LG 올레드 TV는 함께 후보에 오른 TCL 6시리즈(6-Series), 삼성전자 네오 QLED 등 미니LED TV와 소니의 인공지능 화질칩 XR을 모두 제치고 최고 TV로 선정됐다.

엔가젯은 이 제품이 “풍부한 색상, 깊은 블랙 레벨 등 기존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화질ㆍ음질 엔진인 알파9 4세대 프로세서가 영상을 분석해 최적화한다"며 "또 내장 스피커로 가상의 5.1.2채널 입체음향을 내며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LG Rollable)이 미 동부시간 13일 오후(한국시간 14일 아침)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이 시상하는 'CES 2021 최고상'에서 '최고 모바일 기기'로 선정됐다. 사진은 CES 2021 개막 첫 날 진행된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공개된 LG 롤러블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LG Rollable)이 미 동부시간 13일 오후(한국시간 14일 아침)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이 시상하는 'CES 2021 최고상'에서 '최고 모바일 기기'로 선정됐다. 사진은 CES 2021 개막 첫 날 진행된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공개된 LG 롤러블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LG Rollable)도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엔가젯 선정 최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CES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을 통해 제품명과 디자인 일부를 보여주는 티징(Teasing) 형식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평소 바(Bar) 모양의 일반 스마트폰 형태에서 말려있던 화면이 펼쳐지며 태블릿 PC처럼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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