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김치박물관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 음식 문화 체험 교실 ‘I♥K’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I♥K’(I love Korea & Kimchi)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 교실은 한국인 시어머니와 외국인 며느리가 한 팀이 되어 김치를 함께 담그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행사는 ▲장독대와 한국문화 ▲전통 김치 다시 보기 ▲세계의 발효 음식 ▲퓨전 김치의 세계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풀무원 김치박물관 신수지 학예사는 “한국 전통음식 문화 체험 교실인 'I♥K'는 국적이 서로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게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전화 02-6002-64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