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텔라세벡' 브룰리궤양 치료제로 美FDA 희귀의약품 지정

입력 2021-01-14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큐리언트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텔라세벡(Telacebec)'이 브룰리 궤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세금 감면이나 허가 신청 비용 면제, 시판 허가 승인 시 7년 간 독점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브룰리 궤양은 호주,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하는 피부 괴사 질병이다. 수술을 통해 감염 부위 전체를 제거하거나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생제를 복합 처방한다. 그러나 귀독성 및 신장독성이 빈번하게 발생해 지속적 처치가 어려우며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면 가능한 치료법이 없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2018년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텔라세벡이 브룰리 궤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으며, 이후 후속 논문이 이어지면서 적응증 확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텔라세벡은 현재 다제내성결핵치료제로 미국 FDA 임상 2a상을 마쳤으며,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브룰리 궤양 치료제로 개발되면 3가지의 적응증에 효과가 있는 신약후보물질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브룰리 궤양은 희귀의약품 지정 대상 질환일 뿐만 아니라 미국 FDA의 우선심사권(Priority Review Voucher, PRV) 부여 대상 질환으로, PRV는 1000억~1200억 원에 거래된다"며 "텔라세벡이 브룰리 궤양으로 적응증이 확장되면서 PRV 부여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남기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2.11]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2026.02.11]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00,000
    • +4.22%
    • 이더리움
    • 3,006,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827,500
    • +12.66%
    • 리플
    • 2,058
    • +3.26%
    • 솔라나
    • 124,000
    • +8.96%
    • 에이다
    • 401
    • +4.97%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43
    • +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80
    • +15.61%
    • 체인링크
    • 12,950
    • +6.41%
    • 샌드박스
    • 131
    • +8.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