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퇴사, 투병 고백…재벌2세 연애 후일담 전해

입력 2021-01-15 19:21 수정 2021-01-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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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지원 전 아나운서 SNS)
(출처=김지원 전 아나운서 SNS)

김지원 전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했다.

15일 김지원 전 아나운서의 KBS 퇴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례적 행보가 주목받았다. 프리랜서 선언이 아닌 한의대 진학 준비를 위해 퇴사한다고 밝혔다.

김지원 전 아나운서는 2019년 갑상선 항진증과 부정맥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김지원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갑상선 항진증과 부정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간 병원-회사만 반복했다"라고 전했다.

또 김지원 전 아나운서는 재벌 2세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김지원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어느 정도 조건을 생각해서 만나려고 하면 내 의도가 불순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사람도 나를 타이틀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뒤에서 놀고 나한테는 보이는 모습만 모범적으로 하다 썸으로 끝나서 연애로 발전하기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원 전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며 2017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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