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80명 늘어난 7만1820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으로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 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으로 나타났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닷새째(537명→562명→524명→513명→580명) 5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으로 수도권이 341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9명, 대구 23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강원 22명, 충북 6명, 충남 8명, 전북 17명, 경북 19명, 경남 15명, 제주 4명이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236명(치명률 1.72%)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18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5만7554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1만30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