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호위·공안 장병 및 당대회 방청자·열병식 참석자들과 이례적 기념촬영

입력 2021-01-1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제8차 당대회를 무사히 개최한 것을 치하하며 호위·안전·보위부문 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제8차 당대회를 무사히 개최한 것을 치하하며 호위·안전·보위부문 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호위·공안 부문 장병들, 당 대회 방청자 및 열병식 참석자들과 이례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을 치하하기 위해 장병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 기념사진을 찍었다. 당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본회의, 14일까지 기념행사 및 열병식이 7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혁명보위의 중대한 사명에 맞게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고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노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를 결사보위하는 성스러운 중임을 맡겨주시고, 장병들의 노력을 우리 당 역사에 빛날 군공으로 내세워주셨다”고 설명했다.

기념사진 촬영 현장에는 당 중앙위 호위처와 국무위원회 경위국·호위국·호위사령부 등 호위 부문과 경찰청격인 사회안전성과 국가보위성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장병들 외에도 김 위원장은 당 대회 방청자들과 열병식 참가자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방청자들은 평양 4·24문화회단 당 대회장을 배경으로, 열병식 참가자들과는 김일성관장에서 촬영했다. 각기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박정천 군 총참모장·권영진 군 총정치국장·김정관 국방상·리영길 사회안전상,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조용원·리병철 당 비서와 정치국 위원들인 박태성·정상학·리일환·김두일·최상건 당 비서가 자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20,000
    • -1%
    • 이더리움
    • 4,761,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3.38%
    • 리플
    • 2,057
    • +1.38%
    • 솔라나
    • 355,400
    • +0.51%
    • 에이다
    • 1,476
    • +8.29%
    • 이오스
    • 1,064
    • +2.9%
    • 트론
    • 295
    • +3.51%
    • 스텔라루멘
    • 687
    • +4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81%
    • 체인링크
    • 24,410
    • +12.54%
    • 샌드박스
    • 601
    • +19.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