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00만 명 넘어…총인구의 1.26%

입력 2021-01-17 2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확산세 여전히 심각해…17일 기준 누적 확진자 203만8645명

▲독일 서부 본의 ‘별의 거리’라 불리는 쇼핑거리 슈테른스트라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강화 조치로 인적이 끊긴 채 텅 비어 있다.  본/로이터연합뉴스
▲독일 서부 본의 ‘별의 거리’라 불리는 쇼핑거리 슈테른스트라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강화 조치로 인적이 끊긴 채 텅 비어 있다. 본/로이터연합뉴스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dpa 통신은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를 인용해 104만816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독일 인구의 1.26% 수준이다.

독일은 지난달 말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 백신은 1차 접종 3주가량 뒤 2차 접종이 필요하다.

독일 접종자의 절반가량은 의사 등 감염 위험이 큰 직종 종사자다. 고령자 혹은 요양원 거주자도 우선으로 접종을 받았다.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독일의 16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만8678명, 사망자는 980명으로 집계됐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3만8645명, 누적 사망자는 4만7121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전생을 주님·교회에 헌신"
  • 콜드플레이→BTS도 서울 떠난다…'고양'은 왜 스타들의 성지가 됐나 [이슈크래커]
  • “설레발은 필패, 입을 조심해야”…월드컵 역사를 수놓은 김칫국 한마당 [이슈크래커]
  • 음주운전자에게 "음주운전 왜 하세요?" 물어봤더니 [데이터클립]
  • 봉천동 아파트 방화 용의자는 과거 주민…층간소음 이웃 갈등 잦았다
  • 41년째 짜장라면 왕좌 ‘짜파게티’, 그 뒤엔 ‘커피 알갱이’ 기술 있었다[K-라면 신의 한수④]
  • 쏟아지는 중국산…한국行 급류 [무역전쟁 유탄, 반덤핑 쓰나미 上]
  • 서울 토허제 구역 내 입주권도 규제 대상…“준공 후 실거주 2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40,000
    • +2.44%
    • 이더리움
    • 2,312,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82,700
    • -0.45%
    • 리플
    • 3,025
    • +1.92%
    • 솔라나
    • 196,700
    • -0.86%
    • 에이다
    • 916
    • +2.92%
    • 이오스
    • 923
    • +0.76%
    • 트론
    • 348
    • -1.97%
    • 스텔라루멘
    • 366
    • +4.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530
    • +0.46%
    • 체인링크
    • 19,130
    • +1.86%
    • 샌드박스
    • 399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