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코로나19 교역 충격, 예전 위기와는 사뭇 달라”

입력 2021-01-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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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20년의 교역 추이를 살펴보면 예전의 경제 충격이 발생했을 당시의 흐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교역 충격은 단순히 눈으로 볼 때 약 4개월 정도의 부진 이후 빠른 반등으로 원래의 흐름으로 회귀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18일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결국 이번의 충격은 실제로는 경제적 충격이라기보다는 경제 외적 충격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전반적인 경제 규모상 필요로 하는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지만 항구적인 충격은 아니었던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일시적 생산 차질에 기인한 교역량 둔화였던 것으로 생각된다”며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한국의 지난해 12월 기준 수출증가율은 양국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이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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