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JP모건 콘퍼런스서 로슈·화이자 등 구체적 사업 논의”

입력 2021-0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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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로슈와 제넨텍, 화이자 등 10여개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업미팅을 갖고 구체적인 계약의 틀을 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셀리버리의 사업개발 책임자는 “약리물질을 생체 세포 내부로 전송할 수 있는 바이오 신기술인 TSDT 플랫폼의 비독점적 라이선싱을 원하는 로슈와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은 셀리버리와 미팅에 사업개발부 임원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부 책임자들도 대거 참여시키는 등 이번 콘퍼런스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장시간에 걸쳐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 논의를 하며 조율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로슈와 제넨텍 미팅에 모두 참석한 로슈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사업개발이사는 “두 미팅 모두 비지니스 이해관계와 의견을 조율하는데 굉장히 생산적이었고, 어느 정도의 계약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된다”며 “TSDT 플랫폼기술에 대한 로슈와 제넨텍의 기술적 수요가 확실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셀리버리와 마지막 합의점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셀리버리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온 화이자와도 구체적인 비즈니스 합의를 도출했다. 화이자는 생물학적제제와 같은 거대약리물질 기반 신약개발에 최근 투자하고 있으며,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기술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셀리버리 측의 설명이다.

셀리버리의 사업개발 책임자는 “화이자가 TSDT 플랫폼기술을 우선적으로 희귀질환 분야에 적용하기 원한다”며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 맺은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과 비슷한 형식의 계약이 조율됐다”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1월 내 TSDT 플랫폼 기술, 코로나19 면역치료신약 및 자가면역계 질환을 주제로 다국적제약사들과 마지막 계약조건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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