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신세계건설, 부동산 공급 확대 소식에 신고가…필룩스ㆍ한국파마 등 코로나19 치료제 상한가

입력 2021-01-18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18일 코스피ㆍ코스닥 시장에선 상한가가 7개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이재명ㆍ오세훈 등 정치인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도 급등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전 특단의 공급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신세계건설이 상한가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공 재개발 또 역세권 개발, 신규 택지의 과감한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부동산의 공급을 특별하게 늘릴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건설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파마와 필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파마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완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파마는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향후 임상3상 수행에서 한국파마가 대규모로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조명업체 필룩스는 제넨셀과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 비용을 투자했다.

전고체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인 한농화성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수혜기업으로 주가가 강세다.

한일화학은 시흥에 있는 옛 본사 건물과 토지를 670억 원에 매각했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증시 개장 즉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일화학 관계자는 “신사옥 이전 후 기존 사옥 처분 및 자산유동화가 목적”이라며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유동성 확보로 유동자산 증가와 향후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총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일화학의 김영수 감사위원은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오세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지엘팜텍도 상한가 마감했다. 지엘팜텍은 최근 대권 주자로 떠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이사가 같은 중앙대 동문이라는 사실과 지엘팜텍이 성남시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다.

또 지엘팜텍은 뉴지랩의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의 임상약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어 ‘코로나19 치료제’ 수혜주로도 꼽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26,000
    • -2.4%
    • 이더리움
    • 4,612,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3.14%
    • 리플
    • 1,899
    • -7.32%
    • 솔라나
    • 318,000
    • -5.1%
    • 에이다
    • 1,282
    • -7.64%
    • 이오스
    • 1,082
    • -4.5%
    • 트론
    • 268
    • -2.9%
    • 스텔라루멘
    • 612
    • -1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3.7%
    • 체인링크
    • 23,880
    • -3.4%
    • 샌드박스
    • 845
    • -1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