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선물시장 거래증거금 관리 개선

입력 2008-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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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결제 안정성 제고 차원

증권선물거래소는 8일 선물시장의 결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물시장 거래증거금 현금에 대한 관리 및 운용방법을 크게 개선해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거래증거금은 증권·선물사들이 선물거래를 함에 있어 거래소에 대해 부담하는 채무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거래소에 예탁하는 현금 또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개선안은 크게 거래증거금 현금의 통합 관리로 결제안정성 제고와 현금 운용방법 개선으로 회원수익성 제고한다.

기존 6개 결제은행(신한, 우리, 외환, 국민, 농협, 부산은행)에 결제회원별 2개 계좌(위탁, 자기)를 개설해 관리하던 거래증거금 현금을 결제은행별 2개계좌로 통합하고, 모든 계좌 간 펌뱅킹(Firm Banking)으로 연결해 기존 128개 계좌(64개회원*2개계좌)가 12개 계좌(6개은행*2개계좌)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결제은행간 자금이동이 용이하게 돼 결제은행의 리스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고 특정 결제은행에의 결제집중위험의 분산으로 결제안정성을 크게 제고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거래은행 시스템 장애시 타은행 입출금으로 손쉽게 대처할 수 있게 돼 선물시장 결제업무의 '운영리스크'도 크게 감소시키고 회원사가 입금계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돼 회원의 업무편의 제고시킨다.

한편 기존 결제은행에 기업자유예금(MMDA)으로만 운용하던 방식에서 정기예금, 통안채 등으로 운용방법을 다양화했다. 운용방법을 다양화 할 경우 MMDA로만 운용했을 때보다 수익률이 크게 개선돼 회원사에게 연간 약 150억원 정도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래소는 회원이 거래증거금으로 현금을 더 많이 예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으로써 향후 현금유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결제안정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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